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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이름에 맞게 추리동화다. 읽으면서 범인은 누구지? 하며 읽는 재미가 있는 이야기였다.
건이는 탐정이 되고 싶어 다락방에 사무소를 차렸다.
어느 날, 거울이 움직이고 거품이 보글대더니 건이가 거울 속으로 빨려들어갔다. 그곳에 도깨비들이 있었다. 주먹코 도깨비의 방망이가 사라져 사건을 문의했던 것이다. 건이의 첫 수사가 시작된다.
방망이를 잃어버린 날은 그저께 밤, 주먹코, 꺽다리, 외눈, 번개머리 네 명의 도깨비가 산 속 구미호골에서 물장구를 치고 놀이한 후 였단다.
네 명의 도깨비가 사는 그거나저거나 마을은 넷이만 산다고 한다. 다른 마을 도깨비나 인간이 이곳에 올 가능성도 없단다. 그런데 그날 놀다가 모두 자리를 비운적이 있었다. 그래서 현장에 가 본다. 하늘을 나는 거적을 타고 말이다.
그곳에서 구미호도 만나게 된다. 구미호가 건이를 보고 입맛을 다시는것 같다. 건이는 추리를 잘하고, 범인을 찾아 사건을 해결하고, 돌아올 수 있을까.
내가 가진 것 말고 다른 사람이 가진 것을 부러워할 때가 있다. 외모, 능력, 업적, 학력, 학벌, 환경 등등. 비교하면서 부러워만 하면 달라지는 것은 없고, 결핍감만 더 느끼게 된다. 내 노력으로 어쩔 수 없는 것은 어쩔 수가 없다 해버리고, 내 노력으로 바꿀 수 있는 것들은 하나씩 바꿔보려고 해 보는것은 어떨까. 그럼에도 종종 남들이 부럽다;; 걍 부럽다~ 해버리고, 그 부러운 모습이 되기 위해 지금 내가 이용 가능한 것을 해보자. 그리고, 지금까지 내가 이룬 것들에 나를 칭찬해주고, 주어진 오늘에 감사한 마음을 가져보자. 추리동화인데 이런 생각이 드는 이야기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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