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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난] 검은 조직 보스 후보들 전부 반박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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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1회 작성일 26-06-29 0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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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난'의 '검은 조직' 보스가 누구인지 팬들 사이에서는 오랫동안 논란이 돼 왔습니다.
과거에 작자가 「보스의 이름은 이미 원작의 어딘가에 나와 있다」 라고 발언한 것으로부터, 아가사 박사나 쿠도 유사쿠, 제임스·블랙등의 이름을 들 수 있게 되었지만, 이것들은 근거가 부족한 고찰이었습니다.

① 아가사 박사 (부정도 100%)

아가사 박사는 가장 유명했던 “그 분 후보”였습니다.
하지만 결론부터 말하면 가능성은 사실상 0%입니다.
가장 큰 이유는 작가가 직접 여러 차례 부정했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인터뷰와 코멘트 등을 통해 “아가사 박사는 아니다”라고 언급한 적이 있습니다.
또한 스토리상으로도 모순이 많습니다.
만약 박사가 검은 조직의 보스였다면: 왜 코난을 계속 보호하는가? 왜 하이바라를 집에 들여보냈는가? 왜 조직 정보를 알고도 가만히 있는가? 같은 문제가 생깁니다.
특히 하이바라 아이 는 조직원의 분위기나 “냄새”를 감지하는 묘사가 자주 나오는데, 박사에게는 전혀 반응하지 않았습니다.
이 때문에 현재는 거의 완전히 부정된 설입니다.

② 쿠도 유사쿠 (부정도 100%)

쿠도 유사쿠 역시 오래전부터 꾸준히 언급됐던 후보입니다.
천재 추리력, 수수께끼 같은 행동, 적은 등장 횟수 때문에 “뭔가 숨기고 있는 것 같다”는 의견이 많았죠. 하지만 사실 유사쿠는 등장 자체가 적은 캐릭터입니다.
연재 기간에 비해 출연 빈도가 낮다 보니 자연스럽게 미스터리하게 보였던 측면이 큽니다.

그리고 결정적으로 작가가 팬에게 보낸 연하장에서 “유사쿠도 아니다”라고 직접 언급한 사례가 유명합니다.
이후 인터뷰에서도 사실상 부정됐기 때문에 현재는 가능성이 거의 없는 후보로 취급됩니다.

③ 제임스 블랙 (부정도 99.9%)

제임스 블랙은 지금도 은근히 언급되는 인물입니다.
다른 후보들과 달리 작가가 명확하게 부정한 적은 거의 없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작품 내 묘사를 보면 보스로 보기 어려운 부분이 많습니다.
하이바라의 반응 문제 제임스 첫 등장 당시, 하이바라는 단순히 “뭔가 이상하다” 정도만 느꼈습니다.
하지만 그녀는: 베르무트 아카이 슈이치 같은 인물에게는 훨씬 민감하게 반응했습니다.
그런데 조직의 최종 보스를 눈앞에 두고 저 정도 반응만 보였다는 건 다소 어색합니다.
알리바이 문제 49권에서는 진이 “그 분”의 지시를 받는 장면이 나오는데, 그 시점의 제임스는 조디와 함께 있었습니다.
즉, 사실상 알리바이가 존재합니다.
극장판 설정 《루팡 3세 VS 코난 THE MOVIE》에서는 제임스가 미네 후지코 팬이라는 설정까지 추가됐습니다.
후지코를 보고 얼굴을 붉히거나 사진을 찍는 장면도 등장하죠. 물론 극장판 설정은 원작과 차이가 있을 수 있지만, 최종 보스로 설정된 인물을 이런 식으로 묘사할 가능성은 낮다는 의견이 많습니다.
게다가 이후 작품에서는 아카이와 비밀리에 연락을 주고받는 장면까지 나오면서 현재는 가능성이 거의 없다는 평가가 많습니다.

④ 시라토리 닌자부로 (부정도 99.9%)

《 코난》 팬들 사이에서는 “술 이름이 들어가면 조직 관련 인물이다”라는 추측도 많았습니다.
예를 들어: “화이트 스완” 시라토리 형사 “안토 아가사” 아가사 관련 인물 같은 식이죠. 하지만 이런 추측은 거의 억지 수준이라는 평가가 많습니다.
애초에 현실의 술 이름은 엄청나게 많고, 우연히 겹치는 경우도 흔하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작가 역시 “술 이름 억지 연결은 의미 없다”는 취지의 발언을 한 적이 있어 현재는 거의 신빙성이 없는 설로 여겨집니다.

⑤ 스즈키 가문설 (부정도 97%)

“검은 조직의 배후에는 거대한 재벌이 있는 것 아니냐”는 추측에서 자주 언급됐던 것이 바로 스즈키 재벌입니다.
정·재계에 엄청난 영향력을 가지고 있고, 세계적인 자산 규모까지 갖춘 집안이다 보니 팬들 사이에서도 꽤 유명한 설이었죠. 하지만 작품 속 진의 발언 때문에 현재는 가능성이 매우 낮다고 평가됩니다.
벨트리 급행 사건 당시, 진은 이런 말을 합니다.
“스즈키 재벌 회장이나 경찰 간부들이 한곳에 모여 있으니 놈들의 목숨을 노린 사건으로 착각하게 될 거다.” 즉, 조직 입장에서도 스즈키 재벌은 ‘타깃이 될 수 있는 외부 인물’처럼 묘사된다는 의미입니다.
만약 스즈키 가문이 조직 핵심이었다면 굳이 이런 식의 대사가 나올 이유가 없다는 것이죠. 그래서: 스즈키 시로 스즈키 지로키치 등은 사실상 흰색(무관)으로 보는 분위기입니다.
다만 일부 팬들은 “진과 보드카조차 그 분의 정체를 모를 가능성”을 언급하기도 해서, 완전 100% 부정까지는 아니라는 의견도 존재합니다.

⑥ 키사키 에리 설 (부정도 100%)

키사키 에리 역시 한때 황당한 추측의 대상이 된 적이 있습니다.
특히 37권에서 등장한 “여왕 같은 말투의 여성”과 연결시키며 혹시 조직 핵심 인물이 아니냐는 이야기가 나왔죠. 하지만 이는 공식 설정집인 SDB(슈퍼 다이제스트 북) 50+에서 완전히 부정됐습니다.
작중에서도 조직과의 연결 고리가 전혀 없고, 작가 측에서도 관련성을 인정하지 않았기 때문에 현재는 완전히 폐기된 설입니다.

⑦ 후사에 캠벨 키노시타 설 (부정도 100%)

후사에 캠벨 키노시타 는 아가사 박사의 첫사랑으로 등장한 인물입니다.
등장 당시: 의미심장한 대사 수수께끼의 남자 ‘빌리’ 묘하게 감춰진 과거 등 때문에 엄청난 떡밥 캐릭터처럼 보였죠. 게다가 일본판 성우가 《루팡 3세 VS 코난 THE MOVIE》의 미네 후지코 성우였다는 점까지 겹치면서 “혹시 그 분 아니냐?”라는 추측이 크게 돌았습니다.
하지만 2014년 발매된 ‘코난 신문 SIDE BLACK’에서 작가가 직접 부정하면서 사실상 종료됐습니다.

⑧ 소년 탐정단 설 (부정도 99.9%)

가장 밈처럼 유명했던 설 중 하나입니다.
바로: “그 분도 APTX4869를 먹고 어려진 게 아닐까?” 라는 이론이죠. 이 때문에: 코지마 겐타 츠부라야 미츠히코 요시다 아유미 등 소년 탐정단 멤버들까지 의심받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현실적으로는 거의 불가능에 가깝습니다.
가장 큰 이유는 역시 하이바라의 “조직 감지 능력” 때문입니다.
하이바라는 조직원 특유의 분위기를 굉장히 민감하게 느끼는데, 소년 탐정단에게는 그런 반응을 전혀 보이지 않았습니다.
또한: 하이바라를 죽이려 하지 않았고 장기간 함께 행동했으며 가족 묘사까지 존재 한다는 점에서 사실상 개그성 추측에 가까운 설로 취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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